캘리포니아는 미국 서부 여행의 대표적인 목적지입니다.
로스앤젤레스, 샌프란시스코, 샌디에이고,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
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 지역은
2025년에도 많은 자유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
하지만 미국 여행은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.
ESTA, 입국 심사, 물가, 교통, 팁 문화 등
다른 국가에 비해 절차나 정보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죠.
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
처음 미국, 특히 캘리포니아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를
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1. 미국 입국 준비 – ESTA와 여권
- 전자여권: 반드시 전자여권 소지 필요 (만료일 6개월 이상 남아야 함)
- ESTA 신청:
-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(VWP) 대상자라면 ESTA 필수
- 신청 사이트: https://esta.cbp.dhs.gov
- 수수료: 21달러 (카드 결제)
- 유효기간: 승인 후 2년, 1회 체류는 최대 90일까지 가능
- 주의: 여행사나 대행사이트는 불필요하게 비싸고 승인 지연 우려 있음
- 입국심사 팁:
- 입국 목적은 “Tourism” 또는 “Vacation”이라고 명확히
- 체류 일정, 항공권, 호텔 예약 정보 프린트 또는 PDF로 준비
- 현금 소지 시 10,000달러 이상은 신고 대상
2. 항공권 및 이동 일정 구성
- 한국 ↔ 캘리포니아 항공편
- 직항: 인천 ↔ LA (LAX), 샌프란시스코(SFO)
- 비수기(1
2월, 1011월) 평균 왕복 90~120만원 - 성수기(7~8월, 12월): 130만원 이상
- 내부 이동 루트 예시 (7~10일 기준)
- LA → 샌디에이고 → 샌프란시스코 (1번 해안도로 루트)
- LA → 라스베이거스 → 요세미티 → 샌프란시스코 (내륙 자연 중심 루트)
- LA 또는 SF 한 도시 중심 단기 여행 (5일 이내)
3. 예상 경비 (2025년 물가 기준)
항목평균 비용 (1인 기준)
항공권 | 100만원 내외 (왕복) |
숙소 (중급 호텔) | 1박 약 15~25만원 |
식비 (외식 위주) | 하루 약 4~5만원 |
교통비 (렌트카 or 대중교통) | 일 3~5만원 |
여행자 보험 | 5~10만원 |
입장권/관광비용 | 전체 일정 기준 약 20만원 |
- 총 예상 비용 (1인, 7박 9일 기준): 약 230만 ~ 300만 원
- 배낭여행/에어비앤비/현지 마트 식사 활용 시 20~30% 절감 가능
4. 교통수단 – 렌트카 or 대중교통?
렌트카
- 장점: 자유로운 일정, 대도시 외 지역 이동 유리
- 단점: 운전 부담, 주차비/유류비, 국제운전면허 필요
- 비용: 하루 약 70~100달러 + 보험 + 주유비
국제운전면허 필수 (국제면허증 + 국내 운전면허증 동시 지참)
일부 렌터카 업체는 국제면허만으로는 불가하니 확인 필요
대중교통
- LA: 버스 + 메트로 (구글맵 연동 잘 됨)
- 샌프란시스코: 케이블카, BART, 버스 등 편리
- 샌디에이고: 트롤리 및 시내버스 활용 가능
도시 내에서는 대중교통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지만,
도시 간 이동은 렌터카나 국내선 항공, 또는 그레이하운드·암트랙 열차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5. 숙소 예약 시 팁
- 호텔/모텔 예약 사이트: 부킹닷컴, 호텔스닷컴, 에어비앤비 등
- 리조트 피(fee): 일부 호텔은 숙박비 외에 추가 요금 부과
- 취소 규정 확인 필수: 일정 변경이 잦은 경우 무료 취소 옵션 선택
치안 고려: 숙소는 도심 외곽보다는 중심지 주변,
리뷰 8점 이상, 후기 50개 이상인 숙소 추천
6. 미국 여행 문화 – 팁과 카드 결제
- 팁 문화:
- 식당: 총 금액의 15~20%
- 호텔 하우스키핑: 하루 $1~2
- 택시: 10~15%
- 결제:
- 대부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가능
- 해외 결제 수수료(1~2%) 확인
- 현금은 최소한으로만 (거스름돈 문화 없음)
7. 그 외 준비 사항
- 유심/eSIM 준비:
- 공항 수령형 유심 또는 eSIM 추천
- T-Mobile, AT&T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인기
- 여행자 보험:
- 의료비가 매우 비싸므로 필수 가입
- 병원 이용 시 보험사에 사전 통보 필요
- 로밍/앱 설치:
- 구글맵, Uber, Yelp, Google Translate 등
- 오프라인 지도 앱도 미리 저장해두면 유용
마무리하며
2025년에도 캘리포니아는
자유로운 일정과 다양한 자연, 도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.
하지만 미국 여행은 다른 나라보다 준비할 것이 많고,
실수나 미흡한 정보로 입국 거부 또는 과다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을 바탕으로
보다 현실적이고 안전한 캘리포니아 자유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.